김해시, 가야테마파크 뉴델리관 “나에게로 온 인도: IN-DO(道)” 특별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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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뉴델리관 「나에게로 온 인도 특별전」 개최)전시포스터.

[뉴스스텝] 김해시는 내년 10월 17일까지 가야테마파크 내 뉴델리관에서 하반기 특별전 '나에게로 온 인도: IN-DO(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민에게 인도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국제문화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지난 1월 타계한 故 김양식 인도박물관 관장이 김해시에 무상 기증한 유물 가운데 미공개 소장품 20점을 선보이며, 고인의 생애와 업적을 통해 한국과 인도, 나아가 김해와 인도 간의 문화교류를 새롭게 조명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길(道)’이라는 상징적 주제를 바탕으로 故 김양식 관장의 삶을 따라가는 3개의 주제 섹션으로 구성됐다.

한 개인이 찾은 길이 어떻게 문화교류로 확장되고, 다시 관람객에게 이어지는지를 서사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1부 ‘오도(吾道), 내가 찾은 길’에서는 그가 인도 문화 속에서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민간 외교관, 시인, 박물관장으로서 스스로의 길을 다져 온 과정이 펼쳐진다.

2부 ‘인도(引道), 이어진 길’에서는 그의 수집품을 통해 김해와 인도, 두 지역의 문화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인연 속에서 서로 공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3부 ‘도도(導道), 당신에게 전하는 길’은 그가 걸어온 길이 관람객에게 이어지는 지점으로, 길은 다음 사람에게 전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체 구성은 한 사람의 여정이 시대와 문화를 넘어 확장되며, 관람객 스스로 자신의 ‘길(道)’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에게 인도 문화의 깊이와 김양식 관장이 남긴 문화나눔 정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도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김해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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