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 체험형 견학에 시민들 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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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처리 과정, 직접 보니까 신기해요!
▲ 파주시 ‘2025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 체험형 견학에 시민들 만족

[뉴스스텝] 파주시는 시민들의 물 환경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물과 환경,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물의 소중함과 절약법을 소개하는 ‘물 환경 교육’▲생활 속 물사랑 실천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평소 일반인 출입이 어려운 ‘오폐수 처리시설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민은 “단순한 견학일 줄 알았는데, 직접 실험하고 비누도 만들고 오염수 처리 과정도 눈으로 보니 정말 유익했다”라며 현장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휴대 전화를 이용한 설문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98.1%가 ‘매우 만족’또는 ‘만족’으로 답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과가 주관하는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0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시민이 물 관리의 주체로서 참여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단체는 물론 더 많은 시민이 환경 교육에 쉽게 참여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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