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내일을 향해, 도약하자! 성장하자! 상주농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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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제19기 상주농업대학 39명 대상 수료식 개최
▲ 농업의 내일을 향해, 도약하자! 성장하자! 상주농업!

[뉴스스텝]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19기 상주농업대학 ‘양액재배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인 강영석 시장 외 수료생 가족 및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여 2024년 18기까지 793명을 배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입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총 26회, 연간 113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본 이론부터 양액시스템의 이해,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 선도 스마트팜 현장견학 등 양액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분임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9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사은제(사벌국면)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자치회 임원 차성태(사벌국면) 외 2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오세훈(화서면) 외 2명이 성적우수상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정곤(화동면) 외 15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대학 과정 중 분임별 과제학습으로 고온기 시설 활용과 간작 전략에 대해 발표한 분임(2분임, 분임장 이영철(동문동))이 우수분임상을 수상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은“오늘 수료증을 받는 순간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이며, 동시에 더 큰 성장을 향한 출발점이다. 상주농업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상주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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