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름철 민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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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건설사업장 안전 지도를 통한 산업안전 강화
▲ 군산시 여름철 민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뉴스스텝]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총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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