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년 하반기 1차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24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민방위대원을 위해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2년 차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원주시청 지하2층에서 진행되며, 평일 주간 교육은 9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1회씩 총 2회 실시한다.

평일 주간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말교육을, 9월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11월과 12월 사이 한 차례 더 보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의 연차에 따라 교육 방식과 시간이 달리 적용된다. 1·2년 차 대원은 오프라인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온라인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수강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교육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