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횡성군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9:15:20
  • -
  • +
  • 인쇄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 개최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23일 덕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활력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유하여 농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교육을 넘어, 횡성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난 8월 단양에서 개최한 민관 협치·공유 워크숍에서 제기됐던 현장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결과와 향후계획을 심층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2026년 농업시책 추진 방향 설명회와 농업경영 롤모델을 제시할 지역 선도농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정순길 군 농정과장은“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공유하는 이번 자리가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2026년에도 횡성 농업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