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뇌졸중 증상 알리기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10:24
  • -
  • +
  • 인쇄
조기 증상 인지·신속 대응 중요성 홍보
▲ 뇌졸중 증상 알리기 캠페인

[뉴스스텝] 태백시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988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뇌졸중의 빠른 인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뇌졸중 주요 조기증상과 응급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거리 홍보를 펼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얼굴 마비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언어 장애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존율과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식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