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곤충이 여는 미래산업의 문, 2025 곤충페스타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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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10.19.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개최
▲ 2025 곤충페스타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7일부터 19일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2025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 맞는‘2025 눈누난나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주제로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시‘슬로우라이프 페스티벌(10.18.~10.19.)’과, 한국한복진흥원‘경북한복문화주간(10.18.~10.24.)’과 연계해 함창 명주테마파크 일원 전체가 경북 고유의 문화자원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에와 곤충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전통 제례 의식인 ‘풍잠감사제’로 막을 올린다.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으로 시작해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와 곤충산업의 뿌리를 동시에 체험하며,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벌 체험 등), 공연 과 이벤트(어린이놀이터, 버블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보물찾기)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미래 곤충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곤충산업의 가치를 체험해, 곤충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는 풍잠감사제로 시작되는 전통 의식과 다양한 곤충 체험, 공연, 지역 축제까지 더해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곤충․양잠산업이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그린바이오 산업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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