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박자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10:31
  • -
  • +
  • 인쇄
“작은 도시에서 피어난 연대의 복지 실험”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 드림스타트 소속 박자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전문화·특성화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자애 통합사례관리사는 '작은 도시, 따뜻한 나눔 – 청년과 아동이 함께 만든 성장의 무대'라는 제목으로, 횡성군의 청년인구 감소 및 아동돌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미래봉사단-드림아동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아동을 정기적으로 멘토링하고, 보컬수업·산타행사·반찬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의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줄 아는 존재로 성장하고, 청년은 지역공동체의 주체로 변화하는 상호성장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자애 통합사례관리사는 “청년과 아동이 만나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함께 해준 드림스타트 팀장님 이하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농촌 소도시에서 지역 청년자원과 함께 아동복지를 실현해낸 이번 사례는 매우 모범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자원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