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광주 학운동 마을축제 연계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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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학운동 마을축제 연계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

[뉴스스텝] 고창군로컬JOB센터와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직거래장터 운영을 학운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고창군 관내 농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직거래장터에선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땅콩, 절임배추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으며, 믿을 수 있는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마을축제와 더불어,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와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영) 간 ▲농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공동행사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약 10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현장에서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양치영 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와 축제를 통해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더 나아가 안정적인 농가 및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다양한 채용 서비스와 일자리 지원 및 기업지원 등 전문적인 일자리 기관인 (사)전북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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