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 경북과 공동 교류과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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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문화권 우수 정책 사례 공유 및 협력 강화 추진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 경북과 공동 교류과정 운영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환동해 문화권 교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환동해 문화권을 공유하는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자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환동해 문화권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함께 발굴하고,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강원에서 하반기는 경북에서 교차 실시할 예정이다.

첫 회차로 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등 환동해권 주요 지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를 방문하여 강원의 환동해권 정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청취하고, 지역별 특화 정책을 비교·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경북 공무원들이 강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류과정이 강원과 경북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공무원들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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