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겨울 대비 김장 나눔 분위기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09:15:18
  • -
  • +
  • 인쇄
드림스타트, 겨울맞이 김장체험 프로그램 개최
▲ 드림스타트, 겨울맞이 김장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옥천군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26일 안남면에 위치한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30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가족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겨우내 가족들의 건강한 먹거리 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김치를 보니 너무 뿌듯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같은날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선자)가 양수리 예비군훈련장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여성예비군소대는 김장 나눔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이어갔다.

김선자 예비군소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남면이장협의회장(제판권)도 같은 날 직접 키운 배추 1,000포기를 옥천읍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영생원에 무료로 기부했다.

김장용 배추 기부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추위가 오기 전에 영생원의 겨울 김장을 위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안남면 이장협의회장(제판권)은 “올해는 늦장마와 무더위로 배추 생육 조건이 좋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준 배추를 주변에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추운 계절에도 곳곳에서 김장을 담그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러한 나눔이 군민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도약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인 로봇랜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로봇산업·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

사천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사천시가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도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6년 당초예산 대비 180억원(4.6%) 증액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