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맥도날드와 협업한 ‘창녕 갈릭 버거’ 성황리에 판매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10:18
  • -
  • +
  • 인쇄
창녕 햇마늘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소비자 호응 속에 마무리
▲ 창녕 갈릭 버거’ 성황리에 판매 종료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8월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협업해 한정 기간 판매한 ‘창녕 갈릭 버거’가 성황리에 판매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의 고품질 햇마늘을 주재료로 개발된 메뉴로, 재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기간 동안 약 198만 개가 판매됐으며, 총 58톤에 달하는 창녕 햇마늘이 사용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진한 마늘 풍미와 두툼한 패티의 조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로코노미(Loconomy) 철학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된 ‘창녕 갈릭 버거’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조기 판매 종료됐으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