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의 수출기업위원회와 상주시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9:10:19
  • -
  • +
  • 인쇄
상주시 수출기업과 ‘생생한 소통’으로 수출 미래 성장 동력 논의
▲ 상주상의 수출기업위원회와 상주시장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상주시는 수출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는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와 상주시장 간담회를 9월 2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상공회의소가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출범시킨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적인 면담으로, 상주시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가 상주시의 수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상주시가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는 상주시가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특히 상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 수단 개발, 제조업 기반 강화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수출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주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시장 불확실성, 인력 부족 등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상주시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는 상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주 지역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주를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상주시가 수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여 상주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상주상공회의소 수출기업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주가 대한민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 지역 수출 기업과 상주시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상주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수출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상주를 대한민국 수출 선도 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