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17
  • -
  • +
  • 인쇄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

[뉴스스텝] 정읍시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적십자 정읍지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열고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함께할 뜻을 나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역할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 치매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 일상 속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정읍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10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3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는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 26년 AI 맞춤 서비스 도입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남양주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 종강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와부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노인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종강식에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임원과 와부시니어센터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노인교실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실버댄스교실 회원들이 식전 공연을 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