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9:15:19
  • -
  • +
  • 인쇄
일반분야 ‘군산 스테이호텔’ · 공공분야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 영예의 금상 수상
▲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발굴하고 건축물의 공공적·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2025년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시청 면담실에서 개최됐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중인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높여준 아름다운 건축물과 지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건축문화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누어 심사됐으며, 창의성·기능성·미관·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이 선정됐다.

먼저 일반분야 금상은 성산면 소재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 은상은 수송동 소재 ‘노블 한방병원’, 동상은 내흥동 소재 ‘부연집_긴_처마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분야 수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지역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인 건축물을 뽑는 공공분야에서는 경암동 소재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이 금상, 개정면 소재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들은 기능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잘 반영한 건축물들로 군산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건축문화상 운영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