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기부 주관 ’윈윈아너스 프로젝트’ 동반성장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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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집중 지원 ‘혁신성장 Build-UP 사업’으로 에너지분야 혁신기업 육성 성과 인정받아
▲ 시상식_왼쪽부터 한전 에너지생태계조성처 중소벤처사업실장 오창수, 중소벤처지원부 이병권 제2차관, 칼선 안용진 대표

[뉴스스텝]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서 ’혁신성장 Build-UP 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윈윈아너스(WIN-WIN HONORS)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차원의 상생 활동을 넘어, 중소기업과 상호이익을 창출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동반성장 사례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일회성·단순 지원방식이 아닌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고,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정책방향에 부응하고자 ’혁신성장 Build-UP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혁신성장 Build-UP 사업‘은 성장의지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집중 지원하는 한전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한전은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공모를 통해 ㈜칼선을 선정하고, 2023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 경영개선, 판로개척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했다.

그 결과 ㈜칼선은 연구개발을 통해 항공장애표시등, BIPV모듈 성능을 개선했으며, KEPCO형 스마트공장 구축, R&D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제조공정을 고도화하고 품질 최적화를 달성했다. 또한 혁신제품 인증을 통한 우선구매 연계 및 품질인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번 윈윈아너스 선정으로 한전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관련 정부포상 우대, 중기부 주관 동반성정평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김동철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한전과 중소기업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 예비 유니콘 기업을 지속 육성하고,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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