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청년다옴 ‘청년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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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김해청년다옴 ‘청년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청년다옴 1층에서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김해청년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청년다옴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청년 보호자가 함께 산책을 하며 동네 안전을 지키는 청년 참여형 방범 활동이다.

발대식에서는 박해성 청년다옴 센터장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순찰대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 참석자에게는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명찰, 순찰조명, 플로깅 키트가 전달됐다.

반려견 순찰대원으로 위촉된 15명의 청년(반려견 15마리)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과 월 2회 이상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불편사항과 방범·교통안전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핀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순찰대원 선정, 수료식이 마련된다.

김해청년다옴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경각심을 높였다.

박해성 김해청년다옴 센터장은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확대를 위해 청년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를 통해 김해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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