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재난대비 '안전 감찰'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9:10:06
  • -
  • +
  • 인쇄
내달 26일까지 재난책임기관 관리 실태 감찰 실시
▲ 울산광역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시 종합건설본부 및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요 제설도로·제설자원 및 한파 보호시설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대책 수립 및 사전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찰은 시 안전정책관 안전감찰팀 3명과 구군 담당팀장 5명 등 총 8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감찰 주요 내용은 ▲대설·한파 등 사전대비, 재난상황 전파 및 비상근무 실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관리, 제설 전진기지 및 취약지역 관리 ▲한파 저감시설 및 쉼터 운영 실태 등이다.
울산시는 겨울철 제설 및 한파 등 재난대비 실태 관련된 서류감찰을 진행하는 한편, 현장 감찰을 통해 직접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조치하고, 그 외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등 해당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재난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둬 안전감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