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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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름철 태풍과 폭염 등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태풍 발생도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월 중순부터 9월 초 사이에 강력한 태풍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여름철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황실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요령을 농가에 제공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응급복구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특보 발령 시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긴급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과 함께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발생 시 농어촌공사, 농협,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농업재해로부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재해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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