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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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대표적 석면 함유 건축자재로, 지난 1960~1970년대 주택 지붕 자재로 많이 사용됐으나, 이후 슬레이트 지붕이 노후화되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등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 지붕재와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고,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외 건축자재를 철거하거나, 주택 362만 원, 비주택은 200㎡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한다.

전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94동, 지붕개량 5동, 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 7동 등 모두 106동이다. 희망자는 3월까지 사업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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