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다문화 행복모임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09:05:05
  • -
  • +
  • 인쇄
▲ 다문화 행복모임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

[뉴스스텝] 공주시 계룡면은 최근 계룡면 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라탄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 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라탄 줄기를 이용해 고양이 모양의 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은 계룡면 평생학습센터의 강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2시간 동안 참여자들이 함께 줄기를 엮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은혜 계룡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줄기를 하나씩 엮어가다 보니 재미있어 시간이 금세 흘러갔다”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이 잠시나마 휴식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간 화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