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연중무휴 시범 운영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9:10:15
  • -
  • +
  • 인쇄
화요일 포함 주 7일 운영…마감은 1시간 단축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편리하게!”
▲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연중무휴 시범 운영 돌입

[뉴스스텝] 남해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화요일 휴무로 인한 월요일 농산물 출하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운영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단축되며, 이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근무 인원은 평일 2명, 주말 3명으로 탄력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그동안 화요일 휴무로 인해 전날인 월요일에 농산물 출하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을 주었다”며, “여름철 관광 수요와 주민 이용 편의를 모두 고려해 연중무휴 시범 운영을 도입하게 됐다.

시범 기간 동안 운영 효율성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