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비어포트, “기업과 단체 워크숍 최적지로 각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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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1,249㎡에 약 400명 동시 이용 가능, 24종의 로컬 수제맥주로 다양한 맥주 체험
▲ 군산비어포트, “기업과 단체 워크숍 최적지로 각광”

[뉴스스텝] 군산 째보선창에 위치한 ‘군산수제맥주 복합문화공간’인 군산비어포트가 기업과 기관의 워크숍 및 단체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이곳에서 직원 워크숍과 기업행사를 개최하며, 팀워크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군산비어포트는 ▲총 1,249㎡ 규모로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단체 공간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갖춘 회의‧세미나 시설 ▲군산 수제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단체 공식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 가능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군산항과 째보선창 일원의 역사적 정취, 금강 하구의 이색적인 바다 전망과 군산의 대표 로컬 콘텐츠인 ‘군산맥주’가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행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군산의 대표 근대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어 워크숍과 역사·문화 체험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과 단체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공간이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업무에 필요한 생각들을 나누는 데 최적의 장소였다.”, “군산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함께 근대역사문화 탐방까지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라고 평했다.

7월과 8월 150명 이상의 기업체 임직원 워크숍에 이어 9월에도 400명 규모의 단체 워크숍이 진행되는 등 기업·단체의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북 청도군에서도 창업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지난 1일 군산비어포트를 방문하기도 했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김상기 과장은 “군산비어포트에서 특별한 경험과 만족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복합문화컨텐츠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군산내항 일대 침수방지와 친수공간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군산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군산비어포트에서 상시 즐길 수 있는 군산 수제맥주는 국내 유일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을 연계하여 만든 지역 수제맥주이다.

매년 개최되는 축제에는 연간 2만 명 이상, 2022년부터 누적 총 약 8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전국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와 더불어 군산에 대한 인지도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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