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지원 적정성 심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09:05:16
  • -
  • +
  • 인쇄
▲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지원 적정성 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지원 적정성 심의회를 열고, 지원 사례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청양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기금관리위원회의 역할을 맡아 진행했으며, 제도권 복지에서 소외된 군민에 대한 긴급 지원이 공정하고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사후 검토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생계비 지원 2가구 ▲의료비 지원 2가구 ▲주택복구비 지원 1가구 등 총 5가구의 사례가 다뤄졌다.

군은 소득·재산 기준을 세밀히 검토해 긴급 생활 위기에 놓인 주민에게 신속히 전달된 지원의 정당성을 확인했다.

그동안 청양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을 통해 복지에서 소외된 군민을 발굴하고, 긴급한 생활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적정성 심의는 지원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돈곤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삶을 지켜내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의를 통해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선 지원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