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권역별 역점사업 짚어보기 ③-1 시내권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09:10:20
  • -
  • +
  • 인쇄
관광 중심지, 교육 중심지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가 미래 100년을 위해 실행해 나가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 중 ‘시내권역’사업들에 대해 살펴보겠다.

먼저 시내권역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높이 43m의 전망대와 폭 3.5m, 길이 80m의 연결도로, 체험시설(스카이워크, 공중그네)로 구성된‘태백타워브릿지’ 조성사업이 오는 7월 임시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이 준공되어 태백 시내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숲길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시내 교통(주차)상황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교통전광판 설치사업을 함께 공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삼수 권역으로 조성 중인 천상의 숲길(절골~사슴목장~산양목장~추전역~바람의언덕~해바라기축제장~대조봉~순직산업전사 성역화 공원) 조성사업과 연결시켜 온 태백을 걸어서 누빌 수 있는 순환 산책 코스를 만들고자 하는 미래 계획과 맞닿아있다.

이 숲길을 걸어서 시내권으로 들어오면 황지중앙시장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황지연못과 태백타워브릿지,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을 관광하며 태백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천상의 숲길 조성사업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설계공모 심사가 완료됐다. 아울러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조성사업은 설계 및 경관심의 진행 중이다.

상장동 지역에는 태백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그 동안 외지로 원정 출산을 가야 했던 태백 산모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태백의 아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어 줄 꿈탄탄이음터 조성사업은 최신식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현재 중앙심사가 진행 중이다.

황지정보산업고교는 세무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 개교 준비 중이며 아울러 태백 청년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줄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도 상장 지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태백시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사업들이 시내 중심지에 자리잡을 것이다.

아울러 태백소방서 신축공사가 예정되어 있고, 서학 지역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권역별로 착착 진행 중이다. 시내 권역은 야간경관을 더욱 밝혀 밤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북적북적할 수 있는 황지 관광 중심지로, 산모와 아이들, 청년, 어르신까지 행복해질 수 있는 상장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재)착공 사업장들의 안전을 위한 공공사업장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