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9:15:22
  • -
  • +
  • 인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월요일 휴장
▲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뉴스스텝]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첫 개장 이후 지난해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기후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22일, 28~29일 4일간 시범 운영 후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물놀이 시간 40분에 수질관리를 위한 20분 휴식을 1회차로 하루 5회차 운영한다.

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회차별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위생관리를 위해 놀이시설 용수는 매일 교체하며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 ▶음식물 취사 ▶물총 등 장난감 사용 ▶반려동물 입장 ▶외부 착용 신발 이용은 금지된다. 다만, 공원 내 음식물 반입과 아쿠아 슈즈 착용은 가능하다.

박성욱 기후대응과장은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감성놀이벽 같은 체험시설 등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아이들에게 물놀이는 물론 놀이, 체험을 통한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 대덕읍,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개최

[뉴스스텝]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지난 13일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 최수종) 주관으로 산외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하게 마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영상 제작도 함께

동두천시 수호천사 봉사단,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행복 백배' 봉사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 수호천사 봉사단은 지난 13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행복 백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송내동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

고양시삼송도서관, '쉽게 배우는 자본론'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자본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연은『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진 임승수 작가가 맡았다. 임승수 작가는 최근 신작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BBC 선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고전 중 고전 '자본론'을 읽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