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관 소통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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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업 변화 대응과 경쟁력 강화 등 논의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관에서 울산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제(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관하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배성철 부총장, 백승재 의과학대학원장, 바이오 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흐름(트렌드) 및 세계(글로벌) 시장동향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소개 ▲지원 기업의 성과 공유 ▲기업의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울산시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위탁해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성장 지원, 해외 전시·학술회의(컨퍼런스) 참여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해외 기술협력 성과, 국제적 동반자(글로벌 파트너) 발굴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와 세계(글로벌) 경쟁전략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석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요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정책적 건의사항을 청취해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지원 방향과 신규사업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은 급속한 기술 변화와 시장 확장이 이뤄지는 분야인 만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 흐름(트렌드)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건강(헬스)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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