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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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 양구군,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양구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주관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인문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매직펠리스의 벌룬 매직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김형석 교수의 ‘나에게는 어떤 꿈이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라이캣크루의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본 강연에서는 한국의 1세대 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가 청소년들에게 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삶의 철학과 105년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형석 교수는 한국 철학의 초석을 다진 1세대 철학자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920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 이후 105세를 맞이한 지금까지도 왕성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과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머지않아 사회로 진출하게 될 학생들이 김형석 교수의 삶의 지혜와 철학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예술 공연을 접목한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구인문학박물관은 한국 철학의 거장 김형석·안병욱의 철학사상과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12월에 개관했으며, 인문학대학과 인문학 강의,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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