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적극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09:05:06
  • -
  • +
  • 인쇄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총 10개 시군 18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해 현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억 6천만 원(도비 3.8억 원, 시군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원주시 5개사, 춘천시 4개사, 영월군 2개사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도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7~8월 중 도내 지자체 및 선정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별 산업 특성과 연계한 전략 수립 방향도 함께 논의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부장 산업에서 기술 자립화와 고도화를 이끌 중요한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지자체·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가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