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세·지방세 무료세무상담의 날'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09:05:13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을세무사 8명과 함께 ‘국세·지방세 무료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총 90명의 시민이 찾아와 120건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세무상담은 원주시 마을세무사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등이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상담할 수 있으며, 세무사와 상담자가 1:1 비공개로 상담해 사생활 정보를 보호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9층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무료세무상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