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동, 강원스테이 시범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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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 계산마을에 체류형 청년공간 조성
▲ 태백시 장성동, 강원스테이 시범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태백시는 지난 3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버스(WE-VERSE):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계

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성광업소 폐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경제·사회 활성화를 돕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 기반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신사업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은 거주·체류하는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과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 등 2개 분야에 3년간 총 3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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