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1,150만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09:15:19
  • -
  • +
  • 인쇄
▲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1,150만원 전달

[뉴스스텝] 남면 장학회(회장 김석환)는 14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면장학회는 관내 출신 대학 신입생 3명(남해제일고 졸업 유지윤, 하예은, 남해해성고 졸업 한유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성중학교에 신입생 입학장학금750만원, 남명초등학교에 입학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환 장학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하영종 회장, 우현섭 부회장, 송재배·이준협 감사, 최경진 사무국장이 새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1971년 설립된 남면 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 남명초등학교 및 해성중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으로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