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협업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9:10:09
  • -
  • +
  • 인쇄
군산시·한국교통안전공단·건설기술연구원, 효율적 대중교통 방안 모색
▲ 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협업회의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는 지난 13일 라마다호텔에서 ‘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업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 회의는 TS-DRT(수요응답형교통) 시스템 이용 현황과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행복콜버스’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며 향후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전국 최초로 버스형 DRT 업무협약을 체결, 지선권역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 행복콜버스 운영 현황 보고(군산시) ▲ TS-DRT시스템 및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 분석(한국교통안전공단) ▲ 행복콜버스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 연구(건설기술연구원) ▲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행복콜버스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통행정과장은 “행복콜버스는 지선권역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8년 8월 회현면에 최초로 행복콜버스를 도입하여 현재 6개 읍면 지역에 10대의 행복콜버스가 운행중이며, 모든 읍면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