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현장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9:15:04
  • -
  • +
  • 인쇄
11일, 울산형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형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사업 수행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55개 읍면동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추진체계 및 업무절차 안내와 함께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은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가 ‘통합돌봄 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한진희 충남 청양군 통합돌봄팀장이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방안’, 이지혜 대전 유성구 주무관이 ‘통합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와 실무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나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돌봄지원기반(플랫폼)과 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기관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울산시에 특화된 통합돌봄 모형(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