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거리문화공연’으로 시민·관광객과 소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9:10:26
  • -
  • +
  • 인쇄
9월 2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다채로운 문화공연 제공
▲ 박물관관리과거리문화공연1(풍물)

[뉴스스텝]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역예술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거리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 저글링, 마술,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물관 공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현장 공연이어서 관람객들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거리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과 초가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