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9:05:21
  • -
  • +
  • 인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 모색 및 관계자 역량 강화의 장 마련
▲ 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2025년 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한 목공예 프로그램과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 ‘휴놀교실’의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13개 기관이 운영한 30여 개 프로그램의 성과 영상이 상영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북부산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했던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수어 프로그램 ‘손으로 하나되는 우리’ 공연이 펼쳐져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송인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대표가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이슈와 솔루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 결과 보고와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올해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한 ‘향기 클래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