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음악과 영화 속 인천 조명하는 시민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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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와 영화감독에게서 듣는 대중문화 속 인천…10월 22일 개강
▲ 인천도시역사관 성인교육프로그램 도시학당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학당-사운드&스크린 속의 인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중가요와 대중영화 속에 드러난 도시의 감성을 통해 인천의 공간을 바라보고, 대중문화에 담긴 인천의 이미지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개항기 이후 근대문물이 들어온 관문이었으며, 해방 직후에는 귀향객과 실향민들이 몰려든 항구였다.

산업화 시기에는 전국에서 이주민들이 모여든 공업도시로, 한국 근현대사의 축소판과 같은 역사를 보여 준다.

여러 지방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정착한 항구도시 인천은 대중가요, 영화에 도시의 이미지가 배어 있다.

'연안부두(김트리오)', '이별의 인천항(박경원)', '비내리는 인천항 부두(배호)' 등은 인천항 관련 가요이다.

또한 '고양이를 부탁해', '슈퍼스타 감사용', '파이란', '실미도', '인천상륙작전', '차이나타운' 등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다.

이번 강좌는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인천에서 듣는 근대가요-아리랑에서 오빠는 풍각쟁이까지(장유정 교수)', '인천에서 목포, 부산까지-항구가 부른 사랑과 이별(임진모 음악평론가)', '노래로 본 인천-대중가요 인물열전(나도원 음악평론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안시환, 영화평론가)', '극장에 가던 날들, 인천의 추억을 찾아서(윤기형, 영화감독)'가 진행된다.

강좌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22일 개강해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단, 첫 강의는 10월 22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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