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9:15:11
  • -
  • +
  • 인쇄
30세 이상의 현대미술 전 장르의 국내외 미술작가 4명 선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미술관 내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펼칠 제20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이와 더불어 양구군과 박수근미술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작가에게는 72.6㎡, 84.13㎡, 49.5㎡의 규모로 개인 작업과 숙식이 가능한 창작스튜디오가 제공되며 평론가 매칭, 개인전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작가는 4명이고, 입주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이며, 30세 이상이고 창작활동 공간(작업실)을 소유 또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현대미술 전 장르의 국내외 미술작가가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연고 작가(출생지, 성장지, 거주지)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주작가는 박수근미술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입주 기간이 만료될 때 박수근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입주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창작활동 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박수근미술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월 12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장양희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장은 “역량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입주작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