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어장 정화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9:10:06
  • -
  • +
  • 인쇄
해양쓰레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신전면 바다를 위해 함께 해
▲ 환경 정화활동 모습.

[뉴스스텝] 강진군 신전면 통발협회가 지난 22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어장과 선착장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통발협회 회원과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장 내 해양쓰레기, 폐어구,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바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한 어족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정호 통발협회장은 “깨끗한 바다가 있어야 우리 삶과 생업도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우리 고장의 바다 환경을 지켜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어업인이 협력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