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고용률 59.7%…상승세 지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9:10:10
  • -
  • +
  • 인쇄
청년층 고용률 37.2%로 전년 동기 대비 3.7%p 상승
▲ 군산시청년층고용률꾸준한상승세유지(군산시청년층고용률및취업자수현황그래프)

[뉴스스텝] 군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산시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00명이 증가한 13만 9,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의 경우 전년 동기와 같은 23만 2,000명이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4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0.8%로 전년 동기 대비 1.9%p 증가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이 37.2%로 전년 동기 대비 3.7%p 증가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군산시는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에도 청년층 고용률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대기업 의존 산업구조 탈피 후 R&D 기반 첨단기술 산업 중심의 전환 ▲일자리 지원센터의 맞춤형 통합 취업 서비스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고용지표의 꾸준한 상승세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 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군산을 떠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