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든든한 동반자"로 본격 발돋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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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사가 상주해 체계적인 상담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연계
▲ 싱잉볼 명상

[뉴스스텝] 서울 중구는 지난해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요리로 소통하는 '소셜다이닝'과 혼자 사는 데 필수인 '집수리 클래스' 등 생활 밀착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유 라운지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등 편하게 찾는 발길도 늘어, 센터가 1인가구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센터는, 4개월간 1인 가구와 호흡하며 필요를 꼼꼼히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탄탄해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1인가구 '취향 저격' 에 나선다.

먼저, 센터는 상주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체계를 강화했다.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의 마음을 살피고, 개별 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지원도 연계해줄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1인가구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창구 역할도 맡는다. 정부와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 연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역량을 키우고 유대감을 쌓는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1인가구 맞춤형 경제교육부터 생활 관리, 힐링·친환경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식물 돌봄 교육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AI 활용법과 숏폼 제작 등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취미를 공유하는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중구 곳곳을 직접 체험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집수리 클래스'와 '소셜다이닝' 은 계절과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실용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센터 프로그램 이용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월별 프로그램 확인부터 참여 신청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1인가구 생활정보와 센터 소식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가입 순번 이벤트도 진행해, 당첨된 회원에게 3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의 친근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활발히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한 중구1인가구 지원센터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의 1인가구 비율이 54%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만큼, 구는 센터를 거점으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더욱 촘촘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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