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립작은도서관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재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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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재개관

[뉴스스텝] 고창군 사립작은도서관 ‘LH꿈꾸는작은도서관’(고창읍내 휴먼시아 단지 內)이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지난해 LH에서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더욱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개관식에는 이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처장,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고창군의회 군의원, 고창읍내휴먼시아단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2020년 20여 평의 작은 공간으로 도서관을 개관, 5년여간 운영해왔다.

하지만 공간이 비좁아 주민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고자 50여 평의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새롭게 달라진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별도의 유아실을 꾸며놓았다. 또 3500여 권의 책들로 채우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남 LH꿈꾸는작은도서관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서관이 공부하는 곳으로만 인식되지 않고 어른들의 지혜가 넘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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