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8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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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자 차액 보전을 통한 경영안정 기대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융자규모는 130억 원으로, 이 중 2억 원은 장애인고용우수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9억여 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하반기 육성자금은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하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 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 내 제조업은 8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 중복 신청 시엔 합산 5억 원까지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신청서 서식 등 구비서류와 사전절차(금융기관에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공고에 게시된 ‘2024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의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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