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8억 원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09:15:09
  • -
  • +
  • 인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년도 대비 81% 증가, 7,554명 참여
▲ 속초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8억 원 돌파

[뉴스스텝] 속초시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8억 원을 돌파했다.

2024년 속초시의 모금액은 2023년 4억 4천3백만 원 대비 81% 증가한 8억 1백만 원을 기록하며, 누적 모금액은 12억 4천4백만 원을 달성했다.

참여한 인원은 2023년 4,118명보다 3,436명이 증가한 7,554명을 기록했다.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이 전체 기부 건수의 94% 수준인 7,322건이었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가 60%를 차지했다.

주요 연령층은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높은 30대부터 40대가 74.8%로 가장 많았다.

답례품 선호도는 닭강정과 젓갈류, 반건조오징어 순으로 나타났으며, 속초사랑상품권도 7.7%로 전년도 5% 대비 호응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속초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생활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기금 사업으로 노학동 일원에 시니어 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