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초청, 부여일반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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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원 규모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 추진
▲ ㈜씨어스 부여제2공장 예정부지 현장방문

[뉴스스텝]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우 유리하다.”라며, “부여군과의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부여일반산업단지 현장 시찰이 이어졌으며, ㈜씨어스 임원진은 산단 내 부지 활용계획, 기반 시설, 진입도로 등 세부 실무사항에 대해 부여군 관계자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가 뛰어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씨어스의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이 부여 산업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이동 수단 및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씨어스의 이번 방문은 부여군이 추진 중인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부여일반산업단지가 충남 남부권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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