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6월 12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9:05:16
  • -
  • +
  • 인쇄
6.12.(목) ~ 6.15.(일) 남해유배문학관 일원
▲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뉴스스텝]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상징성을 자랑하는 전통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은 △주제관 △마늘판매존 △한우구이존 △먹거리존 △패밀리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유배문학관 내부에 설치되며, ‘남해마늘’과 ‘남해한우’, 그리고 20회를 맞은 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마늘판매존에서는 올해 수확한 고품질의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우구이존에는 남해 한우를, 먹거리존에서는 남해 한돈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와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존은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소규모 무대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밤에는 ‘빛의 숲’이 조성돼 아름다운 야간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존이 별도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는 설하윤, 하동근, 요요미, 조째즈, 분리수거밴드, 딴따라패밀리, 류지광 등 인기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셰프 레이먼킴의 쿡쇼 △치어리딩 경연대회 △청소년축제 △도전 99초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13일 저녁에는 ‘남해 만남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만남의 남해2025'라는 축제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돔과 마늘·한우 조형물이 설치돼 이색적인 포토존과 분위기를 조성한다. 축제 일정과 출연진 등 자세한 정보는 남해군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창봉 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축제장에 오시는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마늘한우 축제는 남해군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풍요로운 국민고향 남해의 멋과 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11월 한 달간 금연구역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관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동해시 금연구역 지정 조례에 따라 지정된 4,000여 개소의 금연구역 중 시민 이용이 많은 학교, 공원, 공공시설, 버스정류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흡연실 시설 기준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고령군은 11월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고령군 의회 유희순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사업의 주도적 참여자인 액션그룹, 지역활동가, 타 지역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공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2026년 신규 입주기업 6개사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