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초등학생 환경교육시설 투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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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5개 학교 230명 참여 현장 체험
▲ 초등학생 환경교육시설 투어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오는 4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시설 투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김해시 시책사업으로 처음 시작한‘초등학생 환경교육시설 투어’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부터 참여학교를 선착순 모집해 5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봉명초등학교 등 4개교 10학급 2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각 신청 학교에서 선택한 봉하마을생태문화공원, 분성산생태숲생태체험관, 김해목재박물관,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등 각 시설의 전문강사가 현장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환경강사 활동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진행요원이 매 교육마다 동행해 안전하게 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고 간단한 퀴즈로 견학시설별 중요한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김해시는 차량, 강사, 진행요원, 참여자 보험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환경교육은 일상 속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투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해결책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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