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9월 4일까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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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순천서 개최…현장·온라인 면접·맞춤형 채용 지원
▲ 전남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을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함께한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현장 채용 면접 부스, 기업홍보물 게시 및 판매상품 홍보 부스 운영 등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면접(ZOOM 활용)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존 ▲전남의 미래산업을 보는 미래산업존 ▲전남도와 시군의 일자리 정책홍보존 ▲취업 컨설팅 및 부대행사 체험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위한 특별 체험형 부스 ‘청년on라운지’를 운영해 전남의 일자리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서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과 연계해 박람회 이후 지속적인 관리로 구인·구직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을 바라는 사람은 고용24와 일자리정보망 사전접수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의 모든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 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취업을 바라는 많은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겐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목포에서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선 60개 기업과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해 1개월 내 54명이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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