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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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 융자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여 영농 초기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연령은 65세 이하로, 전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이며, 각 대상자는 이주기한 및 거주기간 등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가공기계 구입 등 농업창업 분야와 주택구입(대지 구입 포함), 신축(대지 구입 포함), 증·개축하는 주택 분야이다.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지원은 연2.0% 또는 변동금리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창업 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2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으로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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